[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주요 백화점들은 이번주 부터 본격적으로 여름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캐주얼, 수입 준명품, 신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브랜드 의류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과 만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4일까지 '슬기로운 주방용품 특가 행사'를 열고, 카림 라시드와 유니티의 냄비 프라이팬 등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2~15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 의류 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막스마라, 파비아나필리피 등 20여 개 수입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은 12일부터 자체 캐릭터인 백곰 '푸빌라'를 내세운 여름 마케팅을 실시 중이다. 푸빌라 이미지가 들어간 상품과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푸빌라를 활용한 매장 연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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