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프렌차이즈 '디저트39'로 업종 전환, 최저 창업 비용으로 수익 끌어올려
상태바
유망 프렌차이즈 '디저트39'로 업종 전환, 최저 창업 비용으로 수익 끌어올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최근 장기 불황으로 기존에 하던 업종에서 새로운 업종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업종 전환 창업이 가맹점주 사이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업종을 변경해 창업하기보다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창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창업 전문가들은 창업을 위해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아이템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폐업률의 증가 원인이 경기 악화보다 아이템의 경쟁력 부족에 있기 때문이다. 폐업이 급증하는 곳은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고객이 찾아와 소비하는 형태가 아닌 눈에 잘 띄는 특수 상권에 입점해야만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높은 권리금과 보증금 그리고 임대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디저트39는 체인점 창업주와 아르바이트생 한두 명의 인력만으로 일 매출 300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매장 운영의 편의성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이 경쟁력이 높은 아이템은 일 매출 50만원으로도 가성비만을 전략으로 삼는 매점의 100만원 매출보다 더 높은 순이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창업에서는 매출이 아닌 순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매장 운영의 편의성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것은 디저트39가 자체 제빵 생산 공장을 설립한 덕분이다.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빵 생산 공장에서는 전문 파티시에의 지도로 모든 제품을 퀄리티 있는 완제품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디저트39의 디저트는 체인점주의 이익을 위해 냉동 유통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디저트가 냉동되면서 유통돼 폐기율이 확연하게 줄어든다. 특히 냉동 상태에서 6개월 보관이 가능하고, 4~6시간만 해동해 판매 가능하다.
 
창업은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장기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트렌드 아이템의 경쟁력을 우선 분석해야 한다.
 
한 창업 연구소의 연구원은 "요즘 뜨는 유망 프렌차이즈로 업종 전환 창업을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 아이템의 경쟁력"이라며 "경쟁력이 낮은 아이템의 경우 길게 이익을 얻지 못해 오히려 적자로 인해 빚더미에 앉게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