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지구를 지키는 환경문제 해결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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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지구를 지키는 환경문제 해결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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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구를 지키는 환경문제 해결단'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환경문제 해결단'은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도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리빙랩'이란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지역 문제를 별도 기관과 연구소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생활 터전을 잡고 있는 지역주민·학생·회사원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참가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내 거주·재직 중인 일반 시민 또는 단체, (예비)창업자이며 총 6개의 팀(30명 내외)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교육 및 워크숍, 멘토링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팀당 50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관련된 문의는 '지구를 지키는 환경문제 해결단'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성남 판교, 수원 광교, 의정부, 시흥, 고양에 이어 올해 1월 여섯 번째로 광명에 조성됐다. 특히 광명에서는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4개의 기능(시민공감, 에코콘텐츠, 에코디자인 제품·서비스, 지역협력)별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지구를 지키는 환경문제 해결단'은 시민공감 사업 중 하나로써 향후에는 광명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추진해 에코디자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콘텐츠 융복합 창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콘텐츠 융·복합 창작 및 창업지원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2014년 최초 개소 이후 누적 창업 1,720건, 일자리창출 4,722개, 3만6,381건의 스타트업 지원성과 등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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