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의 형도 확진…'2차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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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의 형도 확진…'2차 감염' 비상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09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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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의 형이 감염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9일 오전 5시 수정구 수진동 거주 A씨(2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성남 127번 확진자 B씨(26)의 친형이다. 이태원 클럽발 2차 감염이다.

해당 남성은 무증상이었으며 동생인 간호사와 같이 살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함께 사는 아버지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어머니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간호사 형제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성남시의료원은 간호사와 접촉한 108명을 포함해 520여 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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