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서귀포시,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 위·수탁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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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서귀포시,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 위·수탁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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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지난 3일 경쟁력 있는 어촌뉴딜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고 타당성 있는 예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 위·수탁협약은 예비 사업대상지를 대상으로 기초자료 조사 및 현황분석, 사업타당성 평가지원 등을 통해 예비 사업대상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뉴딜사업의 원활한 공모신청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귀포시 효돈동 하효마을과 성산읍 온평리 2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어촌뉴딜사업 후보지 현황조사 및 분석 △후보지 특화자원과 잠재 여건 등에 맞는 테마 및 개발 방향 설정 △타부처 및 관련 사업과의 연계 추진 방안 모색 △투자계획 및 예산 조기 집행 방안 마련 △사업내용 및 계획 디자인 등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공단은 지난해 제주시, 서귀포시와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수립 위·수탁협약을 맺었으며 당해 연도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중 고내, 세화, 우도, 신천, 태흥2리가 최종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와 함께 해당 어촌이 보유한 잠재자원 발굴 및 어촌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내년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선정에 있어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14일 제주시와도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고내항, 하우목동항 권역의 어촌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본계획수립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발주 등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전반에 걸쳐 낙후된 어촌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업인 복지 및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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