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올해 예정된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을 'LH기술혁신파트너몰'에 사전 공지했다.
LH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5월 LH가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각 기업은 직접 개발한 신기술 등을 자율적으로 홍보하고 선정과정 역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LH는 지난해 61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03건, 867억원 상당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자재·공법선정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90여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561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한다.
한편 LH는 올해 상반기 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심의대상 중 신기술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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