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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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도입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20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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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2월 입주하는 '래미안 루센티아'에 독일 만앤휴멜(MANN+HUMMEL)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도입한다.

만앤휴멜사는 1941년 설립된 필터 전문기업으로 차량, 산업용 및 실내 공기 정화 솔루션,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

만앤휴멜사는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개발하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rttemberg) 주 정부와 공동으로 슈투트가르트(Stuttgart)시의 넥카토어(Neckartor)에 해당 장비를 설치해 2018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독일 주정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비 내부에는 우천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지할 수 있는 레인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운전 상태 및 필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 가능하다.

한편 래미안 루센티아는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총 997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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