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연신내에 70번째 WM복합점포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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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연신내에 70번째 WM복합점포 개점
  • 홍혜주 기자 hhj@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4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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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홍혜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13일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WM(자산관리)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은 WM복합점포 70개, CIB(기업투자은행)복합점포 9개 등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갖게 됐다.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시가 '신전략거점'으로 지정한 서북지역의 첫번째 KB금융그룹 WM 복합점포다. 복합점포 확대는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One Firm, One KB)' 및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내부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PB가 한 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도 실시한다.

또 연신내 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와인 강좌 등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열린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는 김영길 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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