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유튜브 영화 '아오르비'로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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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유튜브 영화 '아오르비'로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20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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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2019'에서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했다.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트위터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7개 부문 총 15개 분야를 시상한다. 카스가 수상한 이노베이션 부문은 트위터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사용한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카스는 지난 8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내용이 바뀌는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AORB)' 캠페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오르비는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과 내용이 달라지는 혁신적인 전개 방식을 차용한 유튜브 영화다.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최우식을 비롯해 이정은, 리아, 이정현, 백수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공개 후 지금까지 총 조회수는 500만뷰를 돌파했다. 총 10개 에피소드의 누적 조회수는 1000만을 상회할 만큼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은자 오비맥주 부사장은 "아오르비는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여러 차례 고민을 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통찰력을 인터렉티브 영화라는 형식으로 풀어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해 젊은 세대와 공감하고자 하는 카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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