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내달 4일 문현금융단지에 '부산증권박물관'을 개관한다.
2500여㎡ 규모 증권박물관은 '증권이 만든 세상, 경제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에 맞춰 증권 관련 세계경제사, 한국 증권발행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오던 홍보관을 확대 개편해 부산시에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했다.
2000여㎡ 공간에 전시실, 전문도서관, 수장고, 금융교육실 등을 갖춘 박물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옆 BNK부산은행에도 은행 역사와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금융역사관이 자리해 있다.
부산은행의 52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각종 금융교육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올해 들어 지금까지 70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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