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8.2%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76.0%, 일반열차 65.2%, 화물열차 25.0%, 수도권 전철 86.1% 수준이다.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28.9%(출근대상자 2만5042명 중 7233명)로 집계됐다. 대체인력(1668명)을 포함한 근무 인력은 1만9477명으로, 평시 대비 77.8%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며 "그래도 혼잡이 예상되니 버스 등 다른 교통편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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