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8년형 올 뉴 PCX' 출시…디자인∙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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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2018년형 올 뉴 PCX' 출시…디자인∙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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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새로운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으로 프리미엄 스쿠터로 거듭난 '2018년형 올 뉴 PCX'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다 PCX는 지난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를 2만대를 돌파한 혼다코리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8284대가 판매돼 국내 전체 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2018 올 뉴 PCX는 'Beauty and Dynamism'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기존 PCX의 유려한 곡선의 멋을 계승했다. 기존 차체 색상인 화이트를 비롯해 변경된 레드컬러, 새롭게 추가된 맷 블랙, 맷 실버 색상을 제공한다.

또한 퍼스트 컴포트 살룬(Personal Comfort Saloon)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PCX 모델 보다 주행성능과 편의성, 경제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흡배기계 개선을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cc eSP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고속 영역에서 출력이 증대됐다. 기존 PCX 모델보다 향상된 최고출력 12.2ps/8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언더본 프레임을 더블 크래블 프레임으로 변경했다. 기존 PCX 모델보다 넓은 와이드 타이어를 채용하고 휠 사이즈를 키워 승차감도 확보했다. 

이밖에 운전자가 주행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풀 디지털 계기반을 채용했다.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키를 2개 제공한다. 풀 페이스 헬맷 1개와 개인 짐 등을 수납할 수 있는 28L의 러기지 박스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016년에 이어 2017년까지 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모터사이클 자리를 차지한 PCX를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뉴 PCX는 프리미엄 스타일과 성능, 편의사양 등 뛰어난 제품성을 바탕으로 125cc 스쿠터 프리미엄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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