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다는 질…건강기능식 초고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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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는 질…건강기능식 초고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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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10년새 5배 이상 급성장…인삼 제품 연 매출 9천억원으로 1위
▲ 품목별 시장 규모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인삼 관련 제품이 906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기타 건강기능 식품이 6840억원, 건강기능 식품 628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 인삼 관련 제품이 국내 건강 식품 판매 1위에 올랐다. 칸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2000년대 들어 사회적으로 웰빙 붐이 일면서 국내 건강기능식 시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5년 4100억원 규모였던 건강기능식 관련 시장이 2015년 2조2180억원으로 10년 새 5.4배 급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 시장은 2008년 1조210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4년 2조130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품목별 시장 규모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인삼 관련 제품이 906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기타 건강기능 식품이 6840억원, 건강기능 식품 628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부 관계자는 "국민의 소득 수준과 소비 수준이 상승하면서 건강기능 식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2∼3년 후 3조원 시장으로 확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 품목은 인삼 관련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기타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뤄졌으며, 인삼 관련 제품은 백삼, 홍삼, 인삼분말, 인삼즙, 인삼차, 인삼과자 등이 있다.

건강기능 식품은 효소식품, 알로에식품, 스쿠알렌식품 등이고 기타 건강기능 식품은 이외의 건강 관련 제품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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