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에 '삼성페이' 출시
상태바
삼성전자, 인도에 '삼성페이' 출시
  • 서정필 기자 htgsj@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2일 17시 2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서정필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22일(현지시간) 인도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에서 액시스은행, 주택개발은행, ICICI은행, 인디아 스테이트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5개 은행 그리고 아멕스(AMEX), 씨티(Citi) 등 2개 카드사와 협력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서비스를 삼성 페이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페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함께 인도 소비자들의 필요를 반영한 현지 시장 맞춤형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인도 현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 Paytm과 연동해서 고객들이 삼성 페이를 통해 P2P 송금, QR코드나 바코드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인도 결제 공사(NPC)가 제공하는 UPI(통합 모바일결제 인터페이스)를 통한 P2P 송금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 아심 와르시 전무는 "인도는 기술에 대한 수용이 매우 빠른 시장이며, 화폐 개혁을 통해 디지털 결제가 크게 탄력받고 있다"며 "삼성 페이로 인도 소비자들에게 가장 스마트한 디지털 월렛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