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1분기 주가 강세 시현-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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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 1분기 주가 강세 시현-대신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7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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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 LG전자가 다음해 1분기 주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27일 지난 1주일 동안 6.7% 주가 상승세를 그린 LG전자가 내년 1분기 동안 주가 강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9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4분기 MC 매출은 2조75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5% 증가를 예상했었지만 현재는 13.2%인 2조856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MC 부문의 올 4분기 실적 부진보다 다음해 1분기에 적자를 축소했고 'G6' 출시 기대감 및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초점을 맞춘 비중 확대 전략이 단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G6 출시로 내년 2분기 판매량이 200~250만대를 확보하면 HE와 H&A 이익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 8505억원, 전년 대비 33.9%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17년 CES 이슈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인 점을 감안하면 LG전자 전장부품의 경쟁력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LG전자의 내년 VC 매출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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