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양파·포도 농업수입보장보험 판매 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 이윤배)은 이달부터 양파∙포도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3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지난해 첫 출시된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양파는 전남 함평군·무안군, 전북 익산시, 경남 창녕군·합천군 등 5개 시·군 지역에서 오는 2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포도는 경북 상주시·영주시·영천시, 경기 화성시, 충북 영동군 등 5개 시·군 지역에서 오는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준다.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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