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주, 하루만에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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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주, 하루만에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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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주, 하루만에 '하락' 반전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던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카카오은행'을 이끄는 카카오는 전날보다 1.00% 하락한 11만9400원에 마쳤다.

카카오은행 참여 기업인 코나아이(-1.64%), 로엔(-2.64%) 등도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 카카오 컨소시엄 소속 한국금융지주는 1.83% 하락했다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고 강보합 마감했다.

'K뱅크' 참여 기업들의 주가 흐름도 이와 비슷했다.

KT와 컨소시엄을 이룬 인포바인(-2.36%), 다날(-3.18%), KG이니시스(-2.18%), 한국정보통신(-0.99%), 브리지텍(-0.47%) 등이 모두 약세였다.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들 주가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건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한국카카오은행과 K뱅크 등 2곳에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내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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