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발한다
상태바
BC카드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발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2일 17시 2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C카드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발한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BC카드(사장 서준희)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특성과 사회현상을 분석해 적합한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AIPS∙아입스)'을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아입스'는 승인내역 등을 토대로 분석할 때 소비자의 숨은 니즈와 소비형태 변화 등을 찾아내는 데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아입스'는 기존 BC카드에서 보유하고 있던 빅데이터는 물론, 사회현상 전반에서 도출되는 '소셜 빅데이터'(Social BigData)까지 포함해 분석한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게 되면 향후 BC카드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미리 예측해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최근 한국 정보화 진흥원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5대 분야(제조, 금융, 에너지, 교통∙물류, 유통) 빅데이터 사업' 공모전에서 금융분야에서 유일하게 공식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공모전에서 BC카드는 LG CNS∙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응모했다. BC카드는 뛰어난 빅데이터 분석 능력과 사회 현상 전반의 트렌드를 분석 시스템에 통합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입스'가 대한민국 금융 분야 대표 빅데이터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이 시작된다.

BC카드는 한국 정보화 진흥원 등과 협업을 통해 올 11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 정보화 진흥원을 통해 시연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