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분할매수 펀드' 수익·안정성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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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분할매수 펀드' 수익·안정성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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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하락하면 '매수' 상승하면 '매도'…지수추종ETF·채권형ETF 분산투자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이 똑똑한 분할매수 전략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 상품을 판매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매 타이밍 잡기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나 중장기 투자로 목돈을 마련하려는 투자자는 NH농협금융의 대표 상품 'NH-CA Allst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를 눈여겨 볼 만 하다는 평가다. 

◆ 지수추종ETF + 채권형 ETF … 안정적 수익 확보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CA Allset스마트인베스터 5.0 펀드'는 NH-CA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출시한 'Allset 펀드' 6종 중 하나다.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매수금액을 확대하고 시장이 상승하면 매수금액을 축소하는 '스마트'한 분할매수 전략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투자금은 기본적으로 지수추종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s)를 매매하는데 투자된다. 동시에 일부 금액은 채권형 ETF에 배분된다.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구성이다.

특히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매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주식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안정성은 한층 더 강화되는 셈.

이미 확보한 수익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펀드의 기준가격이 4% 오를 때마다 매도해 주식투자비중을 20%수준으로 유지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Allset 펀드'는 저금리·저성장 상황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개발한 NH그룹 대표 브랜드"라며 "매매 타이밍을 잡지 못해 투자가 어려운 고객과 중장기 투자를 통해 목돈마련을 목표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산효과를 높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운용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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