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유리 '사랑의 홈런' 돌부처 녹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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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유리 '사랑의 홈런' 돌부처 녹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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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비자 동향] 스포츠·연예…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서명 어쩌나

공급자에서 소비자 위주로 시장경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들이 앞다퉈 '소비자중심경영'을 선언하는가 하면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소비 트렌드는 물론 정부 정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도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다.

컨슈머타임스는 산업, 금융, 정치, 사회, 문화 등 각계 소비자 관련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소비자 동향'을 매주 월요일 연재한다. [편집자주]

   
   ▲소녀시대 유리

◆ 야구선수 오승환-소시 유리 열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투수 오승환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연인 사이 임을 밝혔다.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 것. 오승환도 한신 구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주로 지인들을 대동하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유리가 지난 3월 개인 일정으로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이 있는 일본 오사카에 다녀온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 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서명 논란

가수 광희가 MBC '무한도전'의 6번째 멤버 '식스맨'으로 선발된 데 대한 반대서명이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광희가 식스맨으로 선발되자 긍정적인 반응과 반대 서명 등의 움직임이 동시에 일어났다. 반대 서명은 8000건을 돌파했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네티즌은 "예원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 직접적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TV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할 것"이라며 반대 서명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 '막장' 논란 임성한, 드라마 집필 은퇴

'막장'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드라마 작가 임성한이 집필에서 손을 뗄 뜻을 밝혔다. 앞서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 방송심의소위에 출석해 "임성한 작가와 현재 차기작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는 그동안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냈지만 황당무계한 설정과 자극적인 이야기로 '막장' 논란을 몰고 다녔다. 임 작가가 집필 중인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는 다음달 1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 배상문 '입대 연기' 행정소송…평등원칙 공방

입대 연기 문제로 논란을 빚은 프로골퍼 배상문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 첫 심리가 22일 열렸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김연우 부장판사)는 배상문이 제기한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 첫 변론을 열어 원고와 피고 측 의견을 들었다.

배상문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법률 대리인이 출석했다. 원고 측은 "사실상 직장과도 다름없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참가를 위한 목적이며 과거 다른 운동선수 등의 연장 사례를 참고할 때 평등 원칙에 따라 국외여행기간 연장을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무청 측은 "이번에 국외여행기간을 연장해 주면 특혜성 측면이 있다. 배상문 선수가 이미 지난 1월31일까지 귀국하라는 통보를 어겨 병역법 위반 상태이기 때문에 병역법에 따라 처벌을 받고 병역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2월 배상문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대구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상문은 2013년부터 미국 영주권을 얻고 병무청에서 국외여행 기간을 연장해 왔다. 지난해 12월 병무청이 그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한다고 통보, 문제가 불거졌다.

◆ 이대호 '홈런' 강정호 '안타' 2경기 연속 잘나가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3번째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라쿠텐 선발인 오른손 투수 미마 마나부의 2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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