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손해율 안정화로 이익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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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손해율 안정화로 이익 ↑"-우리투자證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1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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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한화생명에 대해 손해율 안정화를 통해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보험 지급금 심사를 강화해 손해율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며 "손해율은 77~80%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손해율 1%포인트 개선 시 세전이익도 약 3%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추세적인 금리 상승이 한화생명의 최대 촉매(catalyst)지만 자구 노력으로도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2013년 3분기 수입보험료 3조7628억원, 당기순이익 1220억원을 기록했다"며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인 1111억원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4년에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8.5% 감소한 12조700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5149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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