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마진개선 본격화될 것…목표가↑"-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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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마진개선 본격화될 것…목표가↑"-우리투자證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3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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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오는 1분기부터 마진개선이 본격화될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정재우 연구원은 "게임빌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작년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게임빌의 구조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부진했던 자체개발 게임의 흥행을 개발사 인수와 '제노니아 온라인'의 흥행으로 해소시키며 마진개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게임업종 탑픽(Top Pick)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다크어벤저의' 합산 매출비중은 50%를 상회하고 분기 실적 성장을 거듭하며 게임빌의 실적 안정성을 확보해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2014년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20.9% 상향한 23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게임빌의 가이던스 영업이익 189억원은 보수적인 수치"라고 판단했다.

그는 "제노니아 온라인의 흥행으로 국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2% 성장했고 해외매출액은 전지역이 고르게 전분기 대비 9.0% 성장했다"며 "특히 해외 매출액은 5개분기 연속 성장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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