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3년만기 국채선물(KTB3)이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수세 영향에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7분 현재 KTB3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5.8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7850계약 순매수, 기관은 6787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에서 13틱 오른 111.98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495계약 순매수, 기관은 604계약 순매도로 포지션을 잡았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메수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FOMC가 임박한 만큼 시장의 관망심리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채권전문가는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세로 국채 선물시장은 지난 2일 간 33틱 급등했다"며 "다만 FOMC회의가 임박한 만큼 시장의 관망심리가 확대되며 외국인 순매수가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밤 미국 채권시장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11월 산업생산은 자동차, 광물, 유틸리티 생산이 크게 증가하며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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