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이번주(25~29일) 코스피는 5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수에 지난주 대비 1.93% 상승한 2044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1월 넷째주 증권사 추천주 중에서는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종목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의 팜스코는 7860원에서 이번주 장을 시작해 912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지난주 대비 15.15% 상승했다.
현대증권은 "사료와 계열화 사업으로 구성돼 양돈시황 회복 수혜를 모두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양돈시세가 회복될 경우 실적 레버리지가 가장 큰 업체"라고 평가했다.
또 일진홀딩스는 245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르며 전주 보다 10.66% 올랐다.
현대증권 측은 "일진전기가 저가수주 소진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구조적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고 100% 자회사로 초음파 진단의료기 기업인 알파니언에 대한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내츄럴엔도텍은 8만2700원에서 8만8200원으로 7.30% 상승했다.
신한투자 측은 "국내 베이비부머 세대가 갱년기에 해당되는 50대 초중반에 진입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중이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백수오는 부작용이 없이 갱년기 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유해(미국 FDA 승인 획득)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충당을 위해 CAPA 증설 중이며 2014년 증가된 실적을 감안하면 PER 1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