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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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 실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0월 16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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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해외법인에서 내로라하는 외국인 판매사원들이 다음달 한국에 집결한다.

내달 11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이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 2013'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전 세계 50여개 판매법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성과 및 역량 평가 상위 1% 안에 든 직원 130여명을 선정해 이 행사에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홍콩·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인도·일본·터키·방글라데시·스리랑카·미얀마·캄보디아·몽골·네팔·필리핀·대만 등 19개 국가 출신 직원들이 참석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 세계 최우수 판매직원들은 이 행사에서 누가 가장 뛰어난지 가려보는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자신의 노하우를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게 된다.

시상식이 끝나면 LG전자 사업장을 방문하고 서울과 근교에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LG전자와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국과 정서가 다른 외국에서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훌륭한 판매 실적을 올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고자 이러한 행사를 2년 연속 개최하게 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직원들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게끔 함께 다니며 통역을 해주고, 행사를 진행하는 게 자원봉사자의 주된 업무이다.

활동을 무사히 마친 자원봉사자에게는 LG전자 인턴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라는 혜택 주어진다. 행사 기간에 소요되는 비용은 물론 추가 활동비도 지급된다.

희망자는 이력서와 참여하고 싶은 국가를 기재한 자기소개서를 오는 1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gbpa2013@pod-pco.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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