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사이트' 서 안전거래 이것만은 꼭 체크…
상태바
'중고차매매사이트' 서 안전거래 이것만은 꼭 체크…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21일 08시 5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 전국 승용차 등록 대수 1000만대가 넘는 자동차 대국이다. 이 과정에서 중고차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2012년에 이르러서는 거래대수가 300만대, 추산 규모는 약 20조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중고차 시장은 규모 면에서 신차 시장 규모를 뛰어넘었다고 평가 받지만 거래 문화는 아직도 영세적이고 주먹구구식 운영이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수입 중고차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중고차매매를 비롯해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중고차매매사이트 이용 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21일 중고차매매사이트 그랜드카 김기훈 대표는 안전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할 점을 조언했다.

△허위매물이 없는지 확인할 것=소비자를 유혹하는 방법 중에 가장 널리 퍼진 방법이 이른바 '허위매물'이다. 허위매물은 시세보다 큰 폭으로 가격을 낮춰서 공시하는 방법으로 사고, 주행거리 등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특별한 이유 없이 평균 시세보다 200~300만원 이상 저렴하다면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해 볼 것=차량의 성능기록부는 차량의 사고 유무와 교체부위를 손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 때문에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이용하더라도 차량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매매업체의 신뢰도를 확인할 것=판매 후 A/S 보증 여부와 실매물 인증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인지 알아보고 실거래를 마친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그랜드카(www.grandcarz.co.kr)는 자동차매매사이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실매물인증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허위매물을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자격증이 있는 공인된 딜러들만 매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