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전자책 성장 전망에 연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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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전자책 성장 전망에 연일 상승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20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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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예스24(053280)가 높은 영업이익률과 전자책 시장 성장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예스24는 전일보다 150원(1.95%) 오른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공연, 영화 등 신규사업의 매출확대를 통한 적자폭 감소와 온라인 서점업체의 경쟁완화로 인한 비용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나대투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현재 예스24의 도서와 비도서부문의 매출 비율은 85 대 15 수준"이라며 "비도서부문의 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예스24는 전자책 시장의 성장에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예스24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터치'의 누적판매량은 1만3000대를 넘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전자책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 이상 커져 올해 시장 규모가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자책 관련주인 예림당과 아이리버의 주가도 이달 들어 각각 21%, 10%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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