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G전자 스마트폰 호조에 수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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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LG전자 스마트폰 호조에 수혜 본격화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20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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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키움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과 보합인 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전자 스마트폰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모바일 부품의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고,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갖춘 카메라 모듈은 2분기말부터 애플향 신모델 효과가 더해져 재차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아이패드 4세대와 아이폰5S 출시를 준비 중인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

김 연구원은 "비록 LED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지만 조명용 매출 확대와 웨이퍼(반도체의 토대가 되는 얇은 판) 가격 하락 등을 바탕으로 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디스플레이 업황도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환율 민감도가 큰 상황에서 3월 들어 원화 강세가 완화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1억원 적자에서 116억원 수익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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