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우승, 환상의 '레미제라블'로 완벽한 무대…'전율'
상태바
김연아 우승, 환상의 '레미제라블'로 완벽한 무대…'전율'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17일 13시 1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아 우승, 환상의 '레미제라블'로 완벽한 무대…'전율' 

김연아 선수가 세계수권대회에서 4년만에 우승해 화제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상의 '레미제라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148.34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69.97점)를 합쳐 종합 218.31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20점 가까이 차이나는 압도적 우승이다.

김연아의 '레미제라블'은 한 치의 실수도 없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았던 트리플 플립을 완벽히 성공시키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레미제라블 완벽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김연아 우승, 2위와 점수차도 많이 나고 단순한 1위가 아니라서 더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쳐 134.37점을 받아 총점 196.4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