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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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달러 약세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06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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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3042달러에 거래됐다.

엔화는 강세를 보여 달러-엔 환율은 0.19% 내린 93.30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21.68엔으로 전날보다 0.09%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82.078로 전일보다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 가까이 오른 1만4253.77로 마감해 지난 2007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2월 서비스업 지수는 56.0으로 지난달의 55.2보다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5.0도 웃돈 것으로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다.

도이체방크 앨런 러스킨 외환 전략가는 "ISM 서비스업 지수가 '리스크 온'에 힘을 실었다"며 "이번 주말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긍정적일 경우 달러화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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