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화신, 할 몫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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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 "화신, 할 몫은 한다"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14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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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LIG투자증권은 화신(010690)의 실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감에도 수정순이익 증가가 용이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 김경근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현대차그룹 출하 증가와 계절성에 기인해 작년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가 실적 변동성이 큰 시기이지만 본사 기준의 높은 이익률과 견조한 중국 법인 이익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4분기에 보였던 큰 폭의 실적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현대차그룹의 보수적인 사업계획으로 매출 증가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작년 3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한 브라질 법인 가동률에 따른 적자폭 감소로 수정순이익의 증가는 용이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출하가 194만대를 기록하면서 동사의 매출액은 1722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분법 이익은 중국 법인의 높은 이익률과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4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화신은 이날 10시 현재 전날 종가보다 100원(0.92%)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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