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5.79포인트(0.26%) 하락한 1만3982.91로 1만4000선에서 다시 한 발자국 물러섰다.
나스닥지수는 10.39포인트(0.33%) 상승한 3196.88을, S&P500지수는 0.90포인트(0.06%)오른 1520.33에 장을 마쳤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액 지수가 전월보다 0.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 째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예측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증가폭은 줄었다.
또 1월 수일물가은 0.6%가 상승, 3달만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예상치 0.8%를 밑돌았다. 지난해 12월 기업재고는 0.1% 증가 했으나 이 역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은 EU와 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브뤼셀과 워싱턴에서 동시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0% 인상, 노후화된 인프라 재건 등 중산층 부양과 일자리 창출, 자동지출삭감 방지 등이 담긴 내용을 연두교서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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