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대우인터, 올해 자원개발 호조로 실적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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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대우인터, 올해 자원개발 호조로 실적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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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해외 자원 개발 사업으로 올해부터 실적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14일 전망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생산해 7월부터 매출이 본격화하는 미얀마 가스전 이익은 올해 1천65억원에서 내년 4천448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2015년에는 매출이 5천243억원까지 늘어나 중장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호주의 유연탄, 하반기에는 마다가스카르의 니켈 상업 생산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올해 회사의 자원개발 이익은 작년보다 234.1% 급증하는 1천63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작년 하반기 저조했던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478억원, 2분기 568억원으로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가를 4만9300원으로 유지, 투자의견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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