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가입자 10명 중 6명 스마트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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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가입자 10명 중 6명 스마트폰 사용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12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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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작년 말 기준 3272만7249명으로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5362만4427명)의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2015년 5800백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가 국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해진 것.

특히 근무 환경에 모바일을 도입한 스마트워킹은 취미활동과 가족생활에까지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KT는 "지난 2010년 9월 스마트워킹을 도입한 이후 직원들의 삶의 만족도와 근무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산업계에서는 스마트 환경이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로 이어져 '고용없는 저성장'을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분야에서 11만2000만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KT의 '에코노베이션센터'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지원 기관은 스마트 생태계에서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된 ICT 혁명은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파급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교육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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