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자동차단시스템 개발
상태바
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자동차단시스템 개발
  • 김승미 기자 seu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07일 15시 0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승미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자동차단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네트워크 장비 및 고객 인터네서비스 보호를 강화가 취지다.

이에 따르면 시스템은 외부 망으로부터 침입해 백본을 경유하는 디도스 공격을 막고, 내부 망에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차단한다. 또한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와 이를 조종하는 원격제어서버(C&C)를 찾아내 이들의 활동도 차단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결과 2012년 디도스(DDos) 등 이상트래픽으로 인한 침해사고 건수 4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해당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이상트래픽 자동차단기술(DAPS)과 망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상패킷 자동제어 기술(PADS)을 자체 개발해 특허등록 했다.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외부 망으로부터의 공격뿐 아니라 망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상트래픽에 대한 자동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