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빌딩관리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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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빌딩관리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 정진영 기자 j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07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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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부동산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부동산관리 전문기업 '프론티어CNA'와 공동 개발한 중소형빌딩 대상 통합관리 솔루션 'Tmark(T마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T마크는 해당 지역 임대용 건물의 현황과 임대차시세를 분석해 적정 임대료를 비롯한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매수∙보유∙매각 등 빌딩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설계도 도와준다. 이를 통해 건물주는 공실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임대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률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체계적인 임대차 관리를 위해 연체입금기한, 잔여보증금, 명도일정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는 임대-임차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대료 납입 현황이나 빌딩 관리비용 내역 등도 결산해 받을 수 있어 건물 임대와 관련된 수익관리도 편리해진다.

또한 T마크의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빌딩 관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빌딩 전체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력공급품질을 개선시키면 월간 건물 전기사용량의 약 8~1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임대를 원하는 일반 개인도 T마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에 맞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T마크 앱을 다운받아 원하는 위치를 설정하고 근처 빌딩을 검색하면 휴대폰 화면에 비친 빌딩의 정보와 해당 빌딩의 공실 현황이나 인근 시세를 알아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내 약 9만3000채에 달하는 중소형건물들이 아직까지 주먹구구식으로 관리되고 있어 건물주와 임차인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미래형 건물 관리 솔루션 'T마크'로 건물자산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T마크 홈페이지(www.tmark.co.kr)나 고객센터(02-1566-31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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