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일 빙그레에 대해 해외수출 비중 증가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강희영 연구원은 "기후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국내 시장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고 최근 중국으로 바나나맛우유가 수출되기 시작해 해외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수출 비중이 작년 6.3%에서 올해 8.2%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빙그레의 현 주가는 과거 9년 평균 대비 84% 높은 수준이지만 내수주 내 뛰어난 제품력으로 해외 비중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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