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LG, LG실트론 상장계획 철회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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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LG, LG실트론 상장계획 철회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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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LG실트론의 상장계획 철회가 LG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삼성증권이 1일 분석했다.

강은표 연구원은 "LG실트론의 상장계획 철회보다는 LG전자와 LG화학의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LG전자는 핸드셋과 TV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며 LG화학은 2분기부터 석유화학 업황 반등이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LG의 현재 시가총액은 보유한 LG전자 및 LG화학 지분의 합 수준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G 자회사 LG실트론의 상장 계획 철회에 대해서는 "반도체 및 태양광 웨이퍼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희망공모가를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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