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GS리테일, 업계 중 가장 안정적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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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GS리테일, 업계 중 가장 안정적 성장세"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01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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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GS리테일은 올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종목이라고 1일 한화투자증권이 분석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올해 유통소비 환경은 국내외 경기, 규제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이지만 GS리테일의 주력 사업인 편의점은 지속적인 고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GS리테일이 올해 월 2일 휴무에 따른 슈퍼마켓 사업의 매출 부진에도 편의점 가맹희망자의 증가로 700개 이상의 신규 점포를 꾸준히 출점, 전년대비 13% 성장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4분기 실적도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GS리테일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상승한 1조983억원, 영업이익은 37.8% 늘어난 295억원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특히 GS25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5.9%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다만 GS슈퍼마켓은 11월의 1차 유통발전협의 결과로 월 2회 휴무가 전 지점에서 실시되면서 매출액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로 둔화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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