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LG이노텍 목표價 9만5천원으로 내려"
상태바
대신證 "LG이노텍 목표價 9만5천원으로 내려"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01일 10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LG이노텍이 작년 4분기 실적이 저조한데다 1분기에도 성장 전망이 밝지 않아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일 대신증권이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6개월 목표주가는 9만5천원으로 내린다"며 "4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내년 1분기에도 부진한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G이토텍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7% 하락한 6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자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은 가동률이 낮은 동시에 저마진인 TV 비중이 높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LED는 낮은 가격의 원재료 투입 및 조명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적자 규모가 감소하고, LG전자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채택되는 터치모듈, 카메라모듈의 가격 상승과 수율 개선에 힘입어 마진율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