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이엔지 최대전력관리장치 에너지절감 시장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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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이엔지 최대전력관리장치 에너지절감 시장서 호평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25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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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경제학자 헤르만 지몬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히든 챔피언이라고 칭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력수급 불안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제고에 따라 에너지절약전문기업 금호이엔지가 '히든 챔피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설립 10년째를 맞는 금호이엔지는 최첨단 전력수요관리장비의 연구개발과 친환경 조명 등 에너지절약 한 길만 걸어왔다.

또한 최대전력관리장치, 건물냉난방기기원격관리시스템, 디지털파워미터, 전력감시제품 등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력IT 장비 개발에 차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해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고효율 등기구와 LED 조명기기 비즈니스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에너지 절감 분야의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금호이엔지(www.escokh.com)의 핵심 제품은 흔히 최대전력관리장치(demand controller)라고 불리는 에너지통합관리장치 KHDC-30000이다. 특정시간 대 전력 수요 최대치를 미리 설정한 목표수준으로 낮춰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장비다.

이 장치는 한국전력공사 보급지원승인제품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150만원의 설치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전국 3500여 곳 이상에 보급해 매년 550억원 상당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실내 온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 상태로 냉난방기를 작동하는 기능과 사용자의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파악해 목표전력을 관리하는 기능은 정부로부터 특허를 인정받은 차별적인 기술이다. 이 외에도 장비 내 웹서버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PC없이 구동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스마트폰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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