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전용 학습기 포켓EBS는 교육 종합 전시회 '2013 스마트 에듀위크'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2013 스마트 에듀위크는 교육용 콘텐츠 및 기자재 등 최신 교육제품과 서비스 등이 전시 및 소개되는 자리다. 포켓EBS는 EBS 학습만을 위해 탄생한 전용 스마트 패드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켓E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찾은 교사, 강사, 학부모 및 학생, 교육 관계자 역시 스마트 러닝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패드 학습기를 유심히 살펴봤다"며 "최근 교육계 주요 이슈 중 하나인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포켓EBS의 공부매니저 기능을 체험해보고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공부매니저는 원하는 수강 스케줄과 학습 계획을 짜놓으면 정해 놓은 학습 속도와 목표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기능이다.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아이 지킴이' 기능도 갖췄다. 이런 기능은 강제적으로 책상 앞에 앉혀 놓는 공부법이 아닌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포켓EBS의 빡공패키지를 이용하면 2100개 EBS 교육 콘텐츠와 31만 3000원 상당 유료 빅4 강의(수능영어완전정복 듣기∙독해, 한일기초영문법, 큰소리로 영어원서 읽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와이파이 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EBS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학교와 학원 수업으로 바쁜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활용할 수 있다. EBS 동영상으로 학습한 후 10주 연속 학습 일기를 작성한 학생에게 구매가 50% 현금 환급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포켓EBS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행사 현장에서는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고급 다이어리도 증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