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다음 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타지키스탄 파흐타코르 지역에 제8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에 따르면 이번 파흐타코르에 건립된 지구촌 희망학교는 교실 10개, 교무실, 교장실, 화장실 등을 포함한 2층 규모의 초등학교 건물이다. 향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운동장과 체육시설, 놀이터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 건립 지원금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과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으로 마련했다.

다음은 학교 학생들과 1대1 결연,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프로그램 '설레는 휴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홍성주 다음 게임부문장은 "파흐타코르의 어린이들이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은 이번에 완공된 제8호 지구촌 희망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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