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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u+tv G' 서비스가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u+tv G'는 IPTV와 구글TV의 스마트 서비스를 묶은 것이다. 출시 이후 매달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2월에는 약 5만 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수치는 'u+tv G' 출시 이전 IPTV 가입자 증가에 비해 약 40% 이상 대폭 늘어난 것이다. 특히 신규 가입자의 약 70% 이상이 'u+tv G'를 선택했다.
'u+tv G'에는 기존 해외 구글 TV에서 볼 수 없던 기능이 들어있다. △NFC 터치한번으로 TV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세컨드 TV' △스마트폰에 있는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는 '폰 to TV' △이미지 구간탐색 및 캡쳐·SNS 쉐어(본방사수 인증샷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채널·VOD·유튜브·웹(Web)·구글플레이를 연계해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터치패드가 적용된 풀(Full) 쿼티 자판의 새로운 리모콘을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스포츠, 골프, 영화, CNN, 디즈니 등 기존 제공되는 119개의 채널에서 더 확대한 124개(HD83)를 실시하고 있다. 구글플레이를 통해 제공하는 TV 애플리케이션은 기존보다 60% 이상 확대한 총 25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최송준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은 "기존의 해외 구글TV에서는 볼 수 다양한 서비스와 경제적인 요금이 소비자에게 매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