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3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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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3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0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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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13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의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사장 모습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CE부문장 윤부근 사장의 발표로 시작된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윤 사장은 "올해 우리의 목표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 뿐 아니라,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제공하여 소비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TV를 통해 소비자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제공은 물론, TV와 새로운 방식의 소통 방법도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 편하게 TV를 즐길 수 있고 시간의 경계를 넘어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TV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8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부에 설치된 삼성전자 스마트TV 대형 광고.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2013년도 TV 시장을 이끌 스마트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TV 'F8000'시리즈는 한층 더 스마트해진 성능으로 집안에서 더욱 편안하고 재미있게 TV 시청을 할 수 있는 '궁극의 편안한 TV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용 카메라(STC3000)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은 삼성 스마트TV 제품에 설치해 소비자가 얼굴인식 기능이나 동작 인식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의 삼성전자 110형 UHD TV 모습.

삼성전자는 이와 더불어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85인치 UHD TV도 공개했다.

프레임 속에 떠다니는 듯 한 초대형 화면은 갤러리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만큼 높은 예술적 가치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풀HD(1920×108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4배(3840×2160) 높은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구현하고 삼성의 독자적인 업 스케일링 알고리즘 기술을 사용했다. HD 콘텐츠도 초고해상도(UHD) 화질로 쉽게 변환하여 매우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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