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초록버튼'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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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 초록버튼' 시범 서비스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04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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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버튼 하나로 위기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는 '스마트 초록버튼'의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초록버튼'은 어린이나 여성이 위기상황에서 스마트폰과 연동돼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지정한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응급전화(위치정보문자 포함)가 발신되는 서비스이다.

보호자는 수신 후 자녀의 상황음을 듣고(콜센터에 녹취), 현재 상황의 위급 정도를 판단해 112상황실에 원터치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있는 블루투스형 버튼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초록버튼' 시범서비스 대상자 3,000명을 선정해 1~3월까지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4월부터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초록버튼' 시범서비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 및 서울시 안심알리미 서비스 대상 초등학교 학생, 교과부 T지킴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을 포함 전국의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박인식 SK텔레콤 부문장은 "이번 '스마트 초록버튼' 사업을 통해 ICT기술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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