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브로드밴드미디어' 흡수 합병
상태바
SKB '브로드밴드미디어' 흡수 합병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04일 09시 1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SK브로드밴드는 IPTV인 'Btv' 사업을 하는 자회사 브로드밴드미디어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21일까지 브로드밴드미디어에 대한 지분율을 100%로 늘릴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와 브로드밴드미디어가 1대 0의 비율로 합병한다.

브로드밴드미디어는 자본금 1260억원, 직원 211명 규모의 회사로 2011년 32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봤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성장성과 사업성이 입증된 IPTV를 회사의 핵심 플랫폼 사업으로 육성하고, 이 사업 기능을 내재화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기반 미디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홈(home)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IPTV 중심 플랫폼 사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우회상장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SK브로드밴드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