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잡는 광희 (사진=MBC)

'MBC 연예대상' 강호동 휘어잡는 광희?…"바로 대상에 도전해요!"

광희가 강호동까지 휘어잡으며 성공적인 MBC연예대상 MC 데뷔를 했다.

강호동 광희 강소라는 12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진행된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를 맡아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특히 광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광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수차례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우정상 수상이 끝난 뒤 강호동이 "우리도 내년에는 '무릎팍도사'로 우정상을 노리고 싶다"고 말하자 광희는 밝게 웃으며 "아니에요! 바로 대상에 도전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당황한 듯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라고 급하게 순서를 진행했다.

또 광희는 연예대상 진행 중 자신의 좌우명이 '긴장하는 자는 지고, 설레는 자는 이긴다'는 사실을 밝힌 뒤 강호동 옆에서 한바퀴를 돌며 "강호동 씨도 저처럼 설레세요! 긴장하지 마시고요"라고 말해 MBC연예대상에 자리한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희, 강호동까지 휘어잡는 실력 대단하네", "광희, 큰 무대 MC도 하고 출세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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