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日·中 1분에 500원 통화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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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日·中 1분에 500원 통화 요금제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10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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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KT(회장 이석채)는 '올레로밍패스 500'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요금제는 5000원을 내면 일주일간 중국과 일본에서 분당 500원에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로밍 음성 통화 요금 대비 최고 78% 저렴한 셈이다.

기존 로밍 음성통화의 경우 일본에서 한국으로 걸 때는 분당 1190원, 중국에서 한국으로 걸 때는 2240원이다.

이 요금제가 적용되는 일주일이 지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종료 시점을 알려준다. 이후 음성 통화는 일본과 중국의 로밍 기본 요금이 적용된다.

KT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비를 기존 5000원에서 2500원으로 50% 할인해준다.

강국현 KT Proudct 본부장은 "KT의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인 1.8GHz의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나 로밍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알뜰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레로밍패스 500'에 대한 문의와 가입은 고객센터(핸드폰으로 114)와 공항 로밍센터로 하면 된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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