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세계 랭킹, 일본에 밀려 4위로 하락...1위는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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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세계 랭킹, 일본에 밀려 4위로 하락...1위는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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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세계 랭킹, 일본에 밀려 4위로 하락...1위는 쿠바

한국 야구가 국제야구연맹(IBA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한 단계 하락한 4위에 올랐다.

IBAF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총 518.2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3위) 보다 한 단계 내려간 순위다.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의 기록을 기반으로 발표되며, 각 대회 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등 순위에 따라 차등 점수가 매겨진다. 특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야구월드컵 등 큰 대회에는 가중치를 부여하기도 한다.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승으로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던 한국은 지난해까지 3위를 지켰지만 올해 일본에 밀려 4위로 다시 내려 앉았다.

일본은 올해 18세 이하(U-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을 달성하는 등 호성적을 바탕으로 총 664.42점을 기록, 3위에 올라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야구 세계 랭킹, 아쉽습니다", "일본과는 항상 떼려야 뗄 수 없는 경쟁 관계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766.02점을 기록한 쿠바가 차지했고, 미국(733.25점)과 일본(664.42점), 한국(518.20점), 대만(499.79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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